이사를 오고 나서 그 전 집은 워낙 좁아 식탁이 아닌 강제 좌식 생활을 해야만 했는데,
조금이지만 2평을 넓히고 테이블과 의자를 들였다.
의자가 왜이렇게 비싼지..
구매를 할까 말까 계속 고민만 하다 결국 원목의자로 구입했다.
쇠테리어이든 화이트 인테리어든 다 좋은데 집이 너무 차가운 느낌이라 원목이 있는게 나한텐 안정감이 드는 것 같다.
요즘은 워낙에 쇠테리어가 아닌 젠스타일이 다시 인테리어의 화두로 떠오르면서,
무채색, 미니멀, 깔끔한 아이템들이 인기가 많은 것 같다.
매일 이렇게 핀터레스트로 젠스타일을 뒤적뒤적 거리기 시작.

나는 이렇게 화이트, 실버, 원목을 적절히 섞는게 추구미였다.
마음같아서는 무인양품 쇼파를 지르고 싶지만,
조금 과한 것 같애서.. 우선은 참고 테이블을 산 만큼 의자부터 구입하기 위해 오늘의 집을 또 끊임없이 들락날락.
그 끝에 찾은 우드띠어리 원목의자.
https://store.ohou.se/goods/2738033
코르 원목 쿠션 식탁 의자 카페 체어 4colors
-55% 99,000원. 리뷰 4.8점, 208개
store.ohou.se
사실 가격이 비싸서 고민을 좀 했으나,
미니멀 하고 깔끔한 디자인에 결국 우드띠어리 코르 원목의자로 구매를 결정했다.
근데 구매하고 2-3주는 걸리고 배송도 전날 알려줘서 나는 무려 아침 7시 45분에 받음..ㅎ
눈꼽도 못떼고 잠옷차림으로 의자 배송 받은 사람 나야 나
원목의자를 사기 전까지 고민을 많이 했던게
집에 있는 기존 원목이랑 색이 따로 놀까봐 였다.
원목도 내추럴, 월넛 등등 색이랑 결이 다양하다보니 있는거랑 안맞으면 또 환불과 교환을 무한 반복해야하는지라..

그러나 다행이도 침대와 한세트처럼 너무 너무 잘 맞음.
침대가 게 밝은 원목도 아니고 어두운 원목도 아닌 내추럴이라..
딱 맞는 색을 찾기가 어려워서 의자를 구입하고도 안 맞을까봐 얼마나 고민했던지...!!!


너무 너무 맘에 든당
처음 왔을 때는 생각보다 크네..? 싶었는데
마감도 견고하고 무게도 묵직한 것이 또 막상 배치하니 집에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이제 등받이 없어서 괴롭던 유목민 시절을 청산할 수 있는 것...
아직 쿠션이 하드하지만 앉다보면 말랑해지겠지..
집이 서서히 집다운 모습을 갖추어 간다.
그만큼 내 지갑은 비어가고 있는 요즘~
그리고 집 근처 포트솔러 방문!
즐찾해둔 베이커리인데 타이밍 안맞아서 드디어 방문했다.


휘낭시에와 쿠키류 들이 줄지어서있는걸 보니 맘이 편-안.

플레인 휘낭시에만 사와봤는데 나름 쫀득.
얼먹해봐도 맛있을 것 같다.
카야버터 스콘은 갠적으로는 퍼석해서 느끼해서 불호..
그래도 요즘 베이커리치고 가격대가 합리적인 편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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