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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저리 tmi

경복궁 생과방 추첨 성공!— 조선 왕실 궁중 다과 체험 후기 2026

추첨에 당첨돼서 드디어 다녀온 생과방, 생각보다 훨씬 좋았음!

 

생과방이 뭐냐?

경복궁 소주방 전각 안에 있는 공간인데, 원래 조선시대에 왕과 왕비의 후식·별식을 준비하던 곳.

지금은 그 공간을 그대로 재현해서 궁중 다과와 약차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 중이다.

매년 봄·가을에 한시적으로 열리는 데다 자리가 워낙 빨리 차서, 이번엔 추첨제로 예매 했다.

 

 

국가유산청 경복궁 생과방

 

 
예매 방법 (추첨제)

2026년부터는 선착순이 아닌 추첨제로 바뀌었다고 한다.

1단계 티켓링크에서 추첨 응모 (0원 결제, 부담 없음)
2단계 당첨자 발표 — 국가유산진흥원 홈페이지 + 문자
3단계 당첨자 우선 예매 기간 내 날짜·좌석·메뉴 선택 후 결제 완료 (15,000원/1인)
잔여석당첨자 예매 이후 선착순 일반 예매로 전환
 
1 인 최대 2매까지 가능하고, ID 1개당 1회만 응모할 수 있음.
당첨됐다고 끝이 아니라 정해진 기간 안에 꼭 결제까지 완료해야 확정된다는 점 주의!
 
또 생과방 티켓과 경복궁 입장권은 별개라서, 입장권(성인 3,000원)은 현장 매표소에서 따로 구매해야 함.

 

 

나랑 친구 둘다 추첨권을 넣었으나 나는 탈락...🙄
친구는 운좋게 돼서 일요일 첫 타임으로 다녀왔다. 
친구야 고마워 쪽쪽 
 
 

운영 정보
회차 하루 4회 / 회당 약 70분
시간 10:00 · 11:40 · 13:50 · 15:30
메뉴 궁중다과 6종 + 궁중약차 1종 (영조의 다과상 / 숙종의 다과상 중 선택)
취소  관람일 전일 낮 12시 전까지 100% 환불 / 이후 불가
지참  신분증 원본 + 예매내역서 필수 (타인 양도 불가)

 

경복궁 생과방

 

 

 날씨가 다 했당...
우리는 숙종의 다과상으로 선택을 했고,

 시간이 되면 생과방 문을 열어줘서 신분증을 확인 후 입장한다.

 

경복궁 생과방


 
들어가기 전에 어떤 차를 마실지 선택하고, 자리를 안내해주신다.

 

경복궁 생과방

 

우리는 제호다로 선택!

제호다와 오미자만 아이스가 가능하고 나머지는 따뜻한 차라길래..ㅎ 

우린 더워요,..

 

 

안내 받은 자리로 착석!

 

 

 

보자마자 너무 너무 귀여워!! 


 
안내해주시는 분들도 말투나 의복도 궁중행사에 맞게 하고 있으셔서 마치 드라마 세트장에 온 듯한 느낌이 들었다. ㅎㅎ
날씨도 살랑살랑~ 하니 

착석하니 얼마지나지 않아 바로 차를 내어주심

너무 너무 귀여운 소반과 다기

 

 

경복궁 생과방

 

조금 앉아있다보면 나인님이 오셔서 메뉴와 행사  취지를 어느정도 설명해주신다.

 

근데 왜 다과를 영조와 숙종으로 했을까? 왕들이 디저트를 좋아했을까...?

살기 좋은 때라...?
거기에 대한 의문은 풀지 못했지만,
숙종 때에는 태평성대를 누렸던 시기로 전쟁도 없고 나라가 살기 좋았던 때라고 하여 당시의 황금기를 표현한 '금' 가루 다과들이 내어졌다.

 

'찬란하나 사치스럽지 않은' 

좋은 표현이구만요..

 

 

줄지어 있는 다과들

 

너무 정갈하고 아름답습니다..

아까워서 어떻게 먹어....

 

날 좋은 날 친구랑 차 한잔 씩 홀짝이며 곁들어 먹으니 

너무 힐링되고 좋았당 🤗

 

짠-

 

우리 친구의 초상권은 블러로 지켜드림..

나인님이 이렇게 저렇게 포즈를 취해보라고 하시며 잘 찍어주셨음..ㅎㅎ 센스만점

 

창가로 걸리는 단청이 마치 액자처럼 선명하게 나와서 맘에 드는 사진

 

 

 

나인님이 정원도 꼭 보고 가라고 하셔서 사진도 찍어보구요..

 

 

 

 

 

날씨가 너무 좋다.

단청이랑 하늘색 조합 사기야 사기 

 


 
요즘 젠스타일에 꽂혀있는데 생과방에 살고 싶다는 생각 백만번 함.
 
 
 
나인님들이 알아서 사진도 잘 찍어주시고,
내어준 매실차에는 생강이 섞여있어서 시원한 맛이 더 돌아서 좋았다.
 
정갈한 다과상...넘모 예쁘잖앙..
 
 
국가유산청 일 잘한다 일 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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