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더린러베이글? 장모님 베이글???
이대역 근처 지나가다가 내가 언제 저장해놨는지도 모르는 베이글 집 방문…
분명 맛집이라고 어디선가 이야기를 들었나보다
마더린러베이글(Mother in Law Bagel)
검색해보니까 미국에서 장모님이 베이글집 운영하셨는데 맛집으로 소문나서 한국에도 오픈했다고 함
직역하면 장모님 베이글...ㅋㅋㅋㅋ
서울 3대 베이글집 중 하나래서 기대하고 갔음
마더린러베이글 방문 정보
방문 시간: 토요일 아침 10시
웨이팅: 없었음 (다행)
빵 재고: 많이 남아있었음
매장 들어가니까 배달 주문이 엄청 많이 들어옴. 포장 주문도 계속 나가고
주문한 메뉴
처음이라 기본으로 갔음
- 플레인 베이글 + 무화과 월넛 크림치즈
- 커피
- 총 9,800원
매장에서 먹고 가는 걸로 했는데 테이블이 5명 정도 앉을 수 있는 작은 공간만 있음. 매장은 좁은 편
마더린러베이글 맛 솔직 후기
식감: 아메리칸 스타일 베이글
첫 입 베어 물었을 때 느낌은
"가래떡 구운 건데... 약간 마른 느낌?"
겉이 딱딱하게 느껴져서 씹기에 좀 단단함. 질긴 편
요즘 나오는 쫀득쫀득한 베이글 기대했다면 약간 당황할 수 있음
질긴 거 싫어하는 사람은 별로 안 좋아할 듯
크림치즈: 무난한 조합
무화과 월넛 크림치즈는 조합이 워낙 좋아서 맛없을 수가 없었음
크림치즈 양도 적당했고 맛은 무난했음
서울 3대 베이글집 vs 내 솔직한 생각
서울 3대 베이글집이라고 하는데 솔직히 맛은 그냥 무난무난했음
맛있긴 한데 "멀리서 찾아와서 또 먹을까?" 하면 글쎄...
쫀득파 vs 단단파
요즘 베이글은 워낙 쫀득하게 나오는 식감이 많아서 그런지
마더린러베이글은 약간 질기다고 느껴질 수 있음
아메리칸 베이글이 원래 이런 건지는 모르겠는데 내 취향은 쫀득파라서 아쉬웠음.
날이 너무 추워서 빵이 댕댕해진걸까..? ㅎ.ㅎ
재방문 의향
가까이 사니까 에브리씽 베이글에 다른 크림치즈 조합으로 한 번 더 먹어보고는 싶음
플레인만 먹어봐서 다른 메뉴도 궁금하긴 함
마더린러베이글 추천 포인트
추천하는 경우:
- 단단한 식감 베이글 좋아하는 사람
- 아메리칸 스타일 베이글 좋아하는 사람
- 이대 근처 사는 사람
- 배달/택배 주문 가능 (멀리 살아도 주문 가능)
비추하는 경우:
- 쫀득쫀득한 베이글 기대하는 사람
- 질긴 식감 싫어하는 사람
- 멀리서 일부러 찾아올 정도는 아닐 듯
정리하자면
마더린러베이글 가봤는데:
- 맛은 무난함 (맛없진 않음)
- 식감은 단단한 편 (쫀득 기대 NO)
- 가격은 적당 (9,800원)
- 재방문은 고민 중 (다른 메뉴 궁금하긴 함)
개인적인 평점: 3.5/5
3대 베이글집이라는 타이틀에 비하면 기대치가 너무 높았던 건가 싶기도 함
그래도 근처 사는 사람은 한 번쯤 가볼 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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